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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美 기밀문건 첫 온라인 유출은 1월…"공개된건 빙산의 일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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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3개월 가까이 파악 못한 셈…디스코드 "당국 수사 협조"


(뉴욕·서울=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김동호 기자 = 한국 등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 정보기관의 도청 활동 등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문건이 온라인에 유출된 시점은 당초 알려진 3월보다 이른 올해 1월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탐사보도매체 벨링캣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채팅 서비스 업체 디스코드의 이용자가 지난 1월 처음으로 문건 파일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