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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날아가고·무너지고...미국 토네이도 피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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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서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닥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의 위력이 대단해 집과 나무가 날아가는가 하면, 극장 건물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폭탄이 터진 듯, 성한 건물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나무들도 동강 나 드러누워 있습니다.

중심부에서 초속 100m가 넘는 강한 바람 탓입니다.

[프레디 존슨 / 리틀록 주민 : 비행기가 더 높은 고도로 올라간다면 귀가 곧 터질 듯한 압력을 받을 겁니다. 그런 느낌이었어요. 엄청난 압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