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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리말 배우며 자긍심 키워요"…제10회 한인 차세대 웅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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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의 차세대 한인들이 한데 모인 자리.

조금은 어설픈 발음이지만 크고 우렁차게 발표를 시작합니다.

군인이 되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차세대 연사에게 열렬한 박수와 환호가 이어집니다.

차세대 동포들의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한 한인 차세대 웅변대회.

올해로 벌써 열 번째를 맞았습니다.

[유제헌 / 유럽한인총연합회장 : 우리 아이들이 한국을 알아가고 우리말을 배우면서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의지로 그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배워나갈 수 있는 길은 우리 말, 우리글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