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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서울 인왕산 산불 5시간 만에 진화..."잔불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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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발생한 서울 인왕산 산불이 발생 5시간 만에 초진 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낮 4시 40분 기준으로 주불을 잡고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금 전인 오후 5시 8분쯤 소방당국의 대응 단계도 1단계로 내려갔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인왕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낮 12시 51분쯤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당국은 헬기 15대와 장비 80여 대, 인력 760여 명을 투입해 불길 잡기에 나섰는데,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민가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 주민 50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불은 축구장 약 20개 면적에 달하는 임야 0.23㎢를 태웠습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은 한때 인왕산 입산 금지와 주민 대피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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