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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핀란드 총선 극우 돌풍에 '광란의 파티' 스타 총리 입지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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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우파 국민연합당·극우 핀란드인당 여론조사서 앞서

에너지가격 상승·구매력 하락·국가 부채에 극우 지지층 결집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반(反)이민 등 국수주의를 앞세우는 극우 물결이 유럽 곳곳에 서 기세를 떨치는 가운데 핀란드도 그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AFP통신은 2일(현지시간) 총선을 치르는 핀란드가 우파 정권으로 극적인 방향 전환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중도우파 성향의 정당과 반이민를 표방한 정당이 득세하면서 산나 마린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성향 사회민주당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