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치·외교, 4일 경제, 5일 교육·사회 분야
野, 대일외교·후쿠시마 농수산물 등 난타 예상
與 "민주당, 방사능 괴담 유포해 불안 조장"
모레 양곡법 쟁점…尹 거부권 행사 시 대치
[앵커]
내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대일외교·양곡관리법 등 현안을 두고 재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민주당 역시 누가 원내사령탑이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대정부 질문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기자]
내일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모레는 경제, 마지막 날엔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으로 보이는데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방사능 괴담'을 유포해 국민 불안을 조장한다면서, 결국 내년 총선에서 준엄한 심판에 벌벌 떨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제 분야에선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만큼 강 대 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SNS에 주 최장 69시간 근로제 논란을 언급하며 탁상공론하는 정치가 국민의 삶을 위협한다면서 '노동개악'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번 주 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를 뽑죠?
[기자]
당원 투표 등 전당대회를 거치는 당 대표와 달리 원내대표는 오는 7일 의원들 투표로만 선출됩니다.
둘 다 친윤계로 분류됩니다.
경기 안성이 지역구인 김학용 의원은 대표가 영남 출신인 만큼 수도권 출신이 원내대표가 돼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구가 지역구인 윤재옥 의원은 거듭 홀대론이 제기된 'TK 역할론'과 함께 원내수석 경험을 통한 협상력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그리고 당 지도부 개편과 맞물려, 이 대표와 합을 맞출 원내사령탑에 누가 되느냐에 점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선의 안규백 의원과 3선의 박광온·이원욱·홍익표 의원, 재선의 김두관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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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대일외교·양곡관리법 등 현안을 두고 재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민주당 역시 누가 원내사령탑이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대정부 질문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기자]
내일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모레는 경제, 마지막 날엔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야당은 대일외교와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논란 그리고 대통령실 안보라인 교체 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으로 보이는데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방사능 괴담'을 유포해 국민 불안을 조장한다면서, 결국 내년 총선에서 준엄한 심판에 벌벌 떨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제 분야에선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만큼 강 대 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엔 '주 69시간 근로제'로 논란이 된 근로시간 개편안 등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SNS에 주 최장 69시간 근로제 논란을 언급하며 탁상공론하는 정치가 국민의 삶을 위협한다면서 '노동개악'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이번 주 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를 뽑죠?
[기자]
당원 투표 등 전당대회를 거치는 당 대표와 달리 원내대표는 오는 7일 의원들 투표로만 선출됩니다.
사실상 4선의 김학용 의원과 3선의 윤재옥 의원의 '2파전'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둘 다 친윤계로 분류됩니다.
경기 안성이 지역구인 김학용 의원은 대표가 영남 출신인 만큼 수도권 출신이 원내대표가 돼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구가 지역구인 윤재옥 의원은 거듭 홀대론이 제기된 'TK 역할론'과 함께 원내수석 경험을 통한 협상력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4월 말쯤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그리고 당 지도부 개편과 맞물려, 이 대표와 합을 맞출 원내사령탑에 누가 되느냐에 점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선의 안규백 의원과 3선의 박광온·이원욱·홍익표 의원, 재선의 김두관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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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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