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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교황, 기관지염 사흘 만에 퇴원..."난 아직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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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으로 입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흘 만에 퇴원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29일 호흡기 곤란을 호소하며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퇴원한 뒤 차량으로 바티칸 교황 관저로 이동했습니다.

올해 86세인 교황은 이동 중 지팡이를 짚은 채 차에서 내려 신자와 취재진을 만났는데 "무섭지 않았다"며 자신은 "아직 살아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