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늦은밤 약 구입 쉬워질까?"...10년 만에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심야·휴일 운영 '원격 화상 투약기' 서비스 시작

환자 아닌 약사가 약 고르는 방식…자판기와 달라

투약구 카메라 통해 '맞는 약'인지 약사가 재확인

"상담 내용 6개월 보관…주의점 더 자세히 설명"

규제·반발로 지체…실증특례 선정돼 서비스 시작

[앵커]
늦은 밤 약이 필요하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편의점에서 파는 몇 가지 약이 아니라면, 공공심야약국을 찾아야 하는데요.

그럴 때 화면으로 약사를 만나 약을 살 수 있는 '원격 화상 투약기'가 약사회의 거센 반발 속에 수도권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약국을 찾은 시민이 화면 속 약사와 상담을 합니다.

약국이 문 닫는 늦은 밤이나 주말, 휴일에 약을 살 수 있게 해 주는 원격 화상 투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