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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말이 되나요? 더는 못 버팁니다"...의사들 결국 '폭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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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개원의가 중심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소속 전문의 50여 명이 흰 가운을 벗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 같은 낮은 수입과 열악한 환경에서는 병원을 운영할 수 없다며 폐과를 선언했습니다.

[임현택 /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 도저히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소아과 전문의를 힘들게 안 딴 사람보다도 대우가 힘든데 어떻게 일을 할 수가 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