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시진핑, 스페인 등과 연쇄 정상회담 "자주성 견지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은 스페인 총리 등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에 맞선 전략적 자주성 견지 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어제(31일) 베이징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중국과 유럽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유럽의 전략적 자주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같은 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괴롭힘에 결연히 반대하고, 디커플링(decoupling) 즉 탈동조화에 명확히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은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가담하지 말고 독자적 대중정책을 펴라는 당부로 해석됩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