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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묘비 닦으며 사죄한 전우원…"전두환 씨는 죄인, 학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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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 일가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 5·18 묘역 참배

<앵커>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전 씨 일가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 5·18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할아버지인 전두환 씨를 죄인, 학살자로 언급하면서 무릎을 꿇고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먼저 KBC 박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80년 5월, 광주시민을 학살한 주범의 손자와 5·18 당시 16살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민주의 문 앞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