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슈빌시 경찰은 지난 27일 발생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초등학교 총격 사건 당시 911 신고 전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오전 10시 13분쯤 걸려온 전화는 아이들과 함께 미술실로 대피한 선생님의 신고전화였습니다. "총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라고 숨죽인 목소리로 말한 뒤 흐느끼며 통화를 이어가는 도중 다시 한번 총성이 울렸고 선생님은 미술실로 빨리 와달라고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또 학교 인근 교회에 있던 목격자들의 신고 전화도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소총을 든 한 남성이 문에 총을 쏘고 있다", "지금 2학년 복도에 있다", "총성이 열 번 정도 들렸다"라고 알렸는데 수화기 너머로 학교에서 급히 빠져나온 초등학생들의 말소리도 함께 녹음돼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습니다.
한편 네슈빌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교 도착 후 총격범 오드리 헤일을 사살하기까지의 모습이 담긴 바디캠도 공개했습니다.
급박했던 911 신고 전화에서부터 총격범 사살까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복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박규리,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오전 10시 13분쯤 걸려온 전화는 아이들과 함께 미술실로 대피한 선생님의 신고전화였습니다. "총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라고 숨죽인 목소리로 말한 뒤 흐느끼며 통화를 이어가는 도중 다시 한번 총성이 울렸고 선생님은 미술실로 빨리 와달라고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또 학교 인근 교회에 있던 목격자들의 신고 전화도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소총을 든 한 남성이 문에 총을 쏘고 있다", "지금 2학년 복도에 있다", "총성이 열 번 정도 들렸다"라고 알렸는데 수화기 너머로 학교에서 급히 빠져나온 초등학생들의 말소리도 함께 녹음돼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습니다.
한편 네슈빌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교 도착 후 총격범 오드리 헤일을 사살하기까지의 모습이 담긴 바디캠도 공개했습니다.
급박했던 911 신고 전화에서부터 총격범 사살까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복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박규리,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