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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동규 "이재명씨, 성남시장 후보 때도 김문기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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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공판서 첫 대면…증언 내내 '이재명씨'라 지칭

'출장 동행' 공방…이 대표 측 "패키지 여행하면 친분있나"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황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후보자 시절에도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직접 통화하는 등 친분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유동규 씨는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 김 처장 관계를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