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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당정,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 보류..."좀 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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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하고 추가 논의를 거친 뒤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와 인상 변수 등을 종합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정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문제가 외면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