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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40대 친모가 6살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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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친모가 6살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

40대 어머니가 6살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1시 30분쯤 화성시 기안동 한 아파트에서 6살 A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거실에서는 A군의 어머니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에 미뤄 B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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