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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날씨] 서울 한낮 23도·광주 27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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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는데요, 봄 날씨를 맘 놓고 즐기기엔 공기질이 많이 아쉽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오르내리면서 한 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은 서울이 8도, 대전과 안동은 5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중부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반면 낮에는 약간 더울 정도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23도를 보이겠고요, 광주는 2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내일도 비 소식이 없는데요, 비는 다음 주 초까지 기다리셔야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홍지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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