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고온 지속…건조주의보 확대

[날씨] 주말까지 고온 지속…건조주의보 확대

오늘 낮에는 길거리에 반소매 차림도 눈에 띌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도 20도를 넘어섰고요.

강릉은 27도까지 올라서 초여름이 찾아온 듯했습니다.

주말까지 기온은 더 높아질 텐데요.

내일은 서울 기준 최고 기온 23도, 토요일은 26도까지 치솟아서 평년을 10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해서 항상 겉옷을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서울은 8도, 춘천은 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광주 27도, 대구 25도 등으로 따뜻함을 넘어서 다소 덥기도 하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먼지가 많이 해소됐는데요.

하지만 국외 스모그와 또 국내 발생 먼지가 엉켜서 내일도 수도권과 영남지역은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영서와 충청, 제주도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먼지 수치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건조특보는 연일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가 35%를 밑돌아서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서 전국에 비가 올 텐데 그전까진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고온지속 #완연한봄 #일교차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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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고온 지속…건조주의보 확대

오늘 낮에는 길거리에 반소매 차림도 눈에 띌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도 20도를 넘어섰고요.

강릉은 27도까지 올라서 초여름이 찾아온 듯했습니다.

주말까지 기온은 더 높아질 텐데요.

내일은 서울 기준 최고 기온 23도, 토요일은 26도까지 치솟아서 평년을 10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해서 항상 겉옷을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