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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타이완과 단교 후 중국과 손잡은 온두라스...돈 때문? [국경없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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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 온두라스가 82년간 이어온 타이완과의 외교 관계를 끊고, 중국과 정식 수교를 맺었습니다.

온두라스 외무부는 3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타이완과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이튿날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내고 대사급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도 즉시 온두라스와의 단교를 발표했습니다.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 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대만은 온두라스와의 외교 관계를 즉시 중단하고, 모든 양자 협력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