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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영상] 북한인권보고서 첫 공개 발간…"임신부·청소년까지 공개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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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이탈주민 500여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작성된 '2023 북한인권보고서'가 31일 발간됩니다.

북한인권보고서는 2016년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이후 2018년부터 매년 발간돼 왔지만, 일반에 공개되는 건 처음입니다.

통일부가 공식 발간 하루 전인 30일 공개한 보고서는 450쪽 분량으로, 2017년 이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 508명이 증언한 1천 6백여 건의 인권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