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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자식 550명, 네덜란드 남성 피소…근친상간 초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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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속적인 정자 기증으로 자녀 550명을 둔 것으로 알려진 한 네덜란드 남성이 근친상간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로 현지 인권 단체로부터 피소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동의 인권을 위해 설립된 네덜란드 단체 '도너카인드 재단'(Donorkind Foundation)은 최근 조너선 제이컵 메이어르(41)를 상대로 정자 기증을 중단할 것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