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영상] "러시아군 22만명 이상 사상…반년새 배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러시아군 22만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명피해 규모는 6개월 전 발표 때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이어서 주목되는데요.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29일(현지시간) 런던을 방문한 스웨덴 국방장관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미국측 추계치를 발표했습니다.

마크 밀리 미 합찹의장은 하루 전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20만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사상한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밀리 의장은 "그들(러시아군)의 공격 열망은 근본적으로 멈춰 섰다. 그들의 지상군 전투력은 우크라이나군 무력에 완전히 (허를) 찔렸다"며 "그것(이같은 전황)은 주로 미국과 주변국들이 그동안 지원한 (군사적) 자원들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서방측) 언론들은 러시아군 사상자가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밀리 의장은 앞서 지난해 11월 러시아군 사상자가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이런 추계는 최근 6개월도 안 되는 사이에 러시아군이 10만여명의 인명피해를 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지난 2월 이후 최대 4만명의 러시아군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안창주>

<영상:로이터·텔레그램 prigozhin_vagner·Bratchuk_Sergey>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