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20㎝, 세로 30㎝ 크기의 여러 개 책자로 된 대동여지도입니다.
목록 한 첩과 지도 스물두 첩, 총 스물세 첩으로, 모두 펼치면 가로 4m, 세로 6.7m 크기의 대형 지도가 됩니다.
이번에 환수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대동여지도 목판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구성과 내용이 달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교통로, 또 군사시설 등의 지리정보와 만 8천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린 '동여도'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동여도'는 한반도의 윤곽, 도로망 등이 대동여지도와 비슷해 학계에서는 김정호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도는 세부 지명이나 지도 정보가 없는 대동여지도의 한계를 보완한 것으로, 지도 하나에 대동여지도와 동여도가 모두 담겼다 볼 수 있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해 7월 일본의 한 고서점에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복권기금으로 지도를 구매했습니다.
SBS 한지연입니다.
( 취재 :한지연 /영상취재: 김균종 / 영상편집: 이승희/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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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한 첩과 지도 스물두 첩, 총 스물세 첩으로, 모두 펼치면 가로 4m, 세로 6.7m 크기의 대형 지도가 됩니다.
이번에 환수된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대동여지도 목판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구성과 내용이 달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교통로, 또 군사시설 등의 지리정보와 만 8천여 개에 달하는 지명이 실린 '동여도'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동여도'는 한반도의 윤곽, 도로망 등이 대동여지도와 비슷해 학계에서는 김정호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도는 세부 지명이나 지도 정보가 없는 대동여지도의 한계를 보완한 것으로, 지도 하나에 대동여지도와 동여도가 모두 담겼다 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단은 1864년에 발간된 지도가 희소한 만큼 이번에 환수한 지도의 문화·학술적 가치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해 7월 일본의 한 고서점에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복권기금으로 지도를 구매했습니다.
SBS 한지연입니다.
( 취재 :한지연 /영상취재: 김균종 / 영상편집: 이승희/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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