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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차이잉원 대만총통, 中경고 속 미국 도착…환영·시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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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지 "美하원의장 만나면 중국군 강화된 전투순찰·훈련 가능성"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앙아메리카 방문에 나선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중국의 강한 반대와 경고 속에 29일(현지시간) 경유지인 미국에 도착했다.

차이 총통은 전용기편으로 뉴욕 JFK국제공항에 도착해 로라 로젠버그 신임 미국 재대만협회(AIT) 회장,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대표 등의 영접을 받았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30일 보도했다.

로젠버그 회장은 미국의 대만 주재 대사 역할을, 샤오 대표는 대만의 주미 대사 역할을 각각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