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총리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대통령에 요청한 데 대해 윤 정부가 농민, 나아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포기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어제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우리 농민들이 내년에도 쌀농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희망마저 짓밟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국민 목소리를 끝내 거부한다면, 본분을 저버린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남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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