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은 한지은 기자 = "빚투하다 실패한 청년을 왜 사회가 도와줘?"
"그래도 젊은층이 재기할 수 있게 도와야지"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확산한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이로 인해 청년 5명 중 1명은 연소득 3배 이상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죠.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빚더미, 방법은 없을까요?
특히 청년 특례 프로그램은 신용이 낮은 청년의 이자를 감면, 원금 상환도 유예해주죠.
투자에 실패한 청년층이 채무조정을 받는 건가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채무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채무조정을 받은 청년층은 5년 만에 23.2% 급증했습니다.
그런데 청년층의 투자 실패를 사회가 돕는 게 맞을까요?
이를 두고 "왜 사회가 투자 실패한 청년의 빚을 갚아주냐",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도 있었죠.
논란이 일자 금융위는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청년들의 빚투를 사회가 도와주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기획·구성: 박성은 한지은 | 촬영: 김진권 | 편집: 최민영 오유빈 >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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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젊은층이 재기할 수 있게 도와야지"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확산한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이로 인해 청년 5명 중 1명은 연소득 3배 이상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죠.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빚더미, 방법은 없을까요?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빚을 탕감해주는데요.
특히 청년 특례 프로그램은 신용이 낮은 청년의 이자를 감면, 원금 상환도 유예해주죠.
투자에 실패한 청년층이 채무조정을 받는 건가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채무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채무조정을 받은 청년층은 5년 만에 23.2% 급증했습니다.
채무조정 신청자들이 빚을 진 이유를 보면 '재테크 시도'가 급격하게 늘어났죠.
그런데 청년층의 투자 실패를 사회가 돕는 게 맞을까요?
이를 두고 "왜 사회가 투자 실패한 청년의 빚을 갚아주냐",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도 있었죠.
논란이 일자 금융위는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2030세대가 재기할 기회를 빨리 마련해 주지 않으면 사회가 나중에 부담할 비용은 훨씬 더 클 겁니다"
청년들의 빚투를 사회가 도와주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 기획·구성: 박성은 한지은 | 촬영: 김진권 | 편집: 최민영 오유빈 >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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