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본에서 미슐랭 '별 한 개'를 획득한 요리사가 손님에게 수면제가 섞인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줬는데요.
재판에서 6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요리사 리사 에노모토 마사야는 지난 2021년 말 자신의 식당을 방문한 여성 손님에게 수면제를 섞은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을 한 데 이어서 작년 2월 같은 수법으로 또 다른 손님을 성폭행했습니다.
그는 오사카시 나니와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일본요리 전문점을 운영했는데 이 식당은 작년에 미슐랭 별 1개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오사카 지방법원은 어제(29일) "음식점에 대한 신뢰를 이용한 비열한 범죄"라며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는데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그는 그동안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염치없는 행동으로 피해자들에게 평생의 상처를 입히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빼앗아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화면 출처 : 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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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서 6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요리사 리사 에노모토 마사야는 지난 2021년 말 자신의 식당을 방문한 여성 손님에게 수면제를 섞은 술을 마시게 한 뒤 성폭행을 한 데 이어서 작년 2월 같은 수법으로 또 다른 손님을 성폭행했습니다.
그는 오사카시 나니와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일본요리 전문점을 운영했는데 이 식당은 작년에 미슐랭 별 1개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오사카 지방법원은 어제(29일) "음식점에 대한 신뢰를 이용한 비열한 범죄"라며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는데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그는 그동안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염치없는 행동으로 피해자들에게 평생의 상처를 입히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빼앗아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기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의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화면 출처 : 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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