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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 '40초' 만에 금 150돈 훔쳐...새벽에 금은방 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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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도난 신고…출동했지만 이미 '상황 종료'

40초 만에 금 150돈 훔쳐…업주도 '황당'

처분 쉬운 금목걸이 노려…"초범 아닐 가능성"

[앵커]
새벽 시간,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에 들어와 금붙이를 대량으로 훔쳐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피해 금액은 150돈, 시가 4천6백만 원에 달하는데 금은방을 터는 데 걸린 시간은 40초에 불과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깜깜한 새벽, 불이 꺼진 금은방.

갑자기 셔터가 올라가더니 헬멧을 쓴 남성이 등장합니다.

곧이어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재빨리 금붙이가 들어있는 진열대까지 깨부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