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달아난 중국어선 2척이 해양경찰에 나포됐습니다.
29일 해경청에 따르면 중부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3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중국어선들은 지난 27일 오후 8시 5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100㎞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중국어선 2척은 단속 과정에서 해경의 정선 명령에도 그물을 끊고 지그재그로 운항하며 40분 동안 11㎞가량 도주했습니다.
어구로 배 이름을 가린 이 중국어선들은 허가받지 않고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잡어 40상자를 불법으로 잡았습니다.
나포 과정에서 40대 중국인 선장 A씨가 조타실에 진입하려는 해경 대원에게 발길질하고 흉기를 휘두르며 격렬하게 저항했는데요.
해경은 A씨 등 중국인 선원 8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하고 있으며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금주>
<영상 : 연합뉴스TV·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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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해경청에 따르면 중부해경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3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중국어선들은 지난 27일 오후 8시 5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100㎞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중국어선 2척은 단속 과정에서 해경의 정선 명령에도 그물을 끊고 지그재그로 운항하며 40분 동안 11㎞가량 도주했습니다.
어구로 배 이름을 가린 이 중국어선들은 허가받지 않고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잡어 40상자를 불법으로 잡았습니다.
나포 과정에서 40대 중국인 선장 A씨가 조타실에 진입하려는 해경 대원에게 발길질하고 흉기를 휘두르며 격렬하게 저항했는데요.
해경 대원 2명은 진압봉과 6연발 다목적 발사기 등을 들고 대치하다가 조타실 문 안쪽으로 최루탄을 투척한 끝에 A씨를 제압했습니다.
해경은 A씨 등 중국인 선원 8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하고 있으며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금주>
<영상 : 연합뉴스TV·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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