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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내일도 따뜻, 아침·저녁 초미세먼지...건조특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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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하순만큼 따뜻해서 봄을 느끼기 참 좋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6도로 예년기온을 6도나 크게 웃돌고 있고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한 시간전보다 훨씬 낮아져 보통 수준에 가까워졌습니다.

다만 내일도 기온이 떨어지는 아침과 저녁에는 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 있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뿐 아니라 중서부 대부분 지방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다만 내일도 대기 정체로 아침 출근길에는 다시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가능성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공기가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21도, 강릉 25도, 광주와 대구 2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4도까지 올라 봄나들이 즐기기 좋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강원과 경북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으니까요,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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