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설리번·中 왕이, 대만 총통 방미 앞두고 비공개 통화"
대만 차이잉원 총통의 이달 말 미국 경유 방문을 앞두고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24일 전화통화를 했지만, 양국 당국은 모두 통화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통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만약 차이 총통 문제와 관련해서 통화가 이뤄졌다면 차이 총통 문제로 인해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는 차원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국무부 내 '중국 문제 조정실' 조정관을 맡고 있는 릭 워터스 부차관보도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 차이잉원 총통의 이달 말 미국 경유 방문을 앞두고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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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만약 차이 총통 문제와 관련해서 통화가 이뤄졌다면 차이 총통 문제로 인해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는 차원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국무부 내 '중국 문제 조정실' 조정관을 맡고 있는 릭 워터스 부차관보도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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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양안관계 #하나의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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