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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월드리포트] "사법 정비 연기" 네타냐후 한발 물러섰지만…민심 달래기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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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논란이 돼온 '사법 정비' 입법 절차를 5월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정부 시위가 날로 거세지자, '국민 분열을 방지하고 폭넓은 합의를 이루기 위한 조치'라며 한발 물러선 겁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어떤 식으로든, 개혁을 통해 권력기관 간 균형을 회복하고 시민권을 강화할 것입니다.]

네타냐후 총리 주도의 우파 연정은 지난해말 집권 이후 사법부의 권한을 축소하는 입법을 추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