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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뉴스딱] "벚꽃 보러 갔다 바가지…이게 5만 원, 심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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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에 갔다 '바가지'를 썼다는 사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한 장 떠도는데요, 한 누리꾼이 최근 진해군항제 야시장에 다녀와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과 사진입니다.

메뉴판 사진에는 통돼지바베큐 5만 원, 삼겹·쪽갈비 5만 원, 해물파전 2만 원, 순대야채볶음 3만 원, 꼬치어묵 1만 원 등 향토음식관 음식 가격이 담겼습니다.

글쓴이는 '충격적 비주얼'이라며 하나도 손대지 않았다고 밝힌 음식 사진도 올렸는데요.

"저 바비큐가 5만 원이다. 밑에는 심지어 양배추가 많이 깔려 있는데 이 정도는 심하지 않느냐"고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젠 벚꽃 보러 다들 일본 갈 듯", "요즘 물가 고려하면 예상 가능한 가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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