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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방미 때 블랙핑크-레이디가가 공연 추진…안보실장 교체설엔 일단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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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때 블랙핑크-레이디가가 공연 추진…안보실장 교체설엔 일단 선긋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기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이 추진됩니다.

한편에선 방미를 앞두고 국가안보실장 교체론도 불거졌는데, 대통령실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방현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방미 기간,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이 추진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큰 관심을 표한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여사의 제안이 윤 대통령에게 제때 보고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측이 재차 확인을 요청하는 등 양국 사이에 혼선이 빚어졌고, 윤대통령이 뒤늦게 사실을 파악했단 게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대통령실 안팎에선 김일범 의전비서관과 이문희 외교비서관이 굵직한 외교 이벤트를 앞두고 잇따라 물러난 이례적인 일이, 이런 '보고 누락'과 관련 있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책임자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교체를 검토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김대기 비서실장이 나서서 "사실과 다른 기사"라고 일축했는데, 일각에서 제기하는 외교안보라인 쇄신론, 나아가 대통령실 전면개편론 등에 일단 선을 그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대통령의 방미 기간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이 추진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의회 연설이 성사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만입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방미 #윤석열 #블랙핑크 #레이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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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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