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28일 뉴스투나잇1부

[이시각헤드라인] 3월 28일 뉴스투나잇1부

■ 日교과서 징병·독도 왜곡…일본 대사대리 초치

일본이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조선인 징병의 강제성을 희석하고,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역사 왜곡을 강화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주한일본대사관 대사대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 윤대통령, 저출산위 첫 주재…"국가가 책임"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위원회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습니다. 지난 15년간 280조 원을 쓰고도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며, 저출산 문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정, '양곡관리법' 논의…거부권 행사 수순

국민의힘과 정부가 내일, 여당 주도로 통과시킨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로 거부권 행사 방침이 굳어지는 수순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 병원 찾아 2시간 헤매다…구급차서 10대 숨져

대구의 한 4층 높이 건물에서 추락한 10대 환자가, 사고 이후 2시간 동안 병원을 찾아다니다 숨졌습니다. 전문의가 없거나, 응급환자가 많다는 이유 등으로 입원을 거절당해, 결국 구급차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 충북·전북 미세먼지 주의보…건조특보 확대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충북과 전북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건조특보도 광주와 대구 등 남부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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