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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게임 못하게 해서"…발달장애 조카 키워준 고모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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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함께 살던 고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게임을 못하게 한다는 이유였는데, 병원으로 옮겨진 고모는 끝내 숨졌습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차가 골목길로 들어가더니 뒤이어 구급차도 도착합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중학생 A군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고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다른 가족이 현장을 발견해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