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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밀착카메라] "빨아도 시커먼 물"…한국타이어 화재 후 '검은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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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큰 불이 난 지 보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 근처 지역에선 시커먼 먼지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아직도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밀착카메라 이희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시뻘겋게 치솟던 불길이 꺼지고 공장 건물은 뼈대만 남았습니다.

지난 12일 큰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맞은편엔 대형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