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대사관 대사대리 초치…"독도 부당주장 강력 항의"
정부는 오늘(28일) 일본 정부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통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대사대리인 구마가이 나오키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했습니다.
정부는 또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지난 수십년 동안 이어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외교부 #일본 #독도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는 오늘(28일) 일본 정부의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통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대사대리인 구마가이 나오키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했습니다.
정부는 또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지난 수십년 동안 이어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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