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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백제시대 '석축 저장고' 최초 발굴…환기구로 습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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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대 백제인들은 상하기 쉬운 음식을 어떻게 보관했을까요. 그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백제시대 저온 저장시설이 익산에서 발굴됐습니다. 당시로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이런 저장시설은 주로 왕실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익산이 백제의 수도였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범 기자입니다.

<기자>

백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무왕, 서동의 생가터로 알려진 익산 금마에서 돌로 쌓은 저온 저장시설 2개가 발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