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핵항공모함 니미츠함과 호위함들이 한미훈련을 마치고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에 이어서 조만간 한미일 연합해상훈련도 진행됩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 핵 항공모함 니미츠가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며 서서히 부산항에 입항합니다.
승조원들은 부산항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항공모함 난간에 도열했습니다.
제11항모강습단은 어제(27일) 제주 남방 해상에서 우리 해군과 합동 해상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한미 해군은 호송훈련과 방공전 등을 실시했는데 미 측은 한국 취재진에 6년 만에 항공모함 함재기의 이착륙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니미츠함은 FA-18 슈퍼호넷 60여 대를 비롯해 전자전기 그라울러, 조기경보기 호크아이까지 미 해군의 최신 함재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스위니/미 11항모강습단장 : 북한이 다양한 위협을 하는데 저희 또한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의 동맹 국가들 특히 한국에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미11항모 강습단장은 입항 기자회견에서 부산 출항 후 한미일 3국의 연합해상훈련이 예정돼 있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니미츠함 등 미 11항모강습단은 6일간 부산항에 정박할 예정인데 이르면 다음 주쯤 한미일 연합해상훈련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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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항공모함 니미츠함과 호위함들이 한미훈련을 마치고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에 이어서 조만간 한미일 연합해상훈련도 진행됩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 핵 항공모함 니미츠가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며 서서히 부산항에 입항합니다.
승조원들은 부산항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항공모함 난간에 도열했습니다.
니미츠함을 주축으로 한 미 제11항모강습단의 또 다른 함선인 이지스 구축함 메이어함과 디케이터함 등도 부산항을 찾았습니다.
제11항모강습단은 어제(27일) 제주 남방 해상에서 우리 해군과 합동 해상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한미 해군은 호송훈련과 방공전 등을 실시했는데 미 측은 한국 취재진에 6년 만에 항공모함 함재기의 이착륙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니미츠함은 FA-18 슈퍼호넷 60여 대를 비롯해 전자전기 그라울러, 조기경보기 호크아이까지 미 해군의 최신 함재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니미츠함은 부산항에 10년 만에 입항했는데 그 자체로 연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강경 메시지를 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크리스토퍼 스위니/미 11항모강습단장 : 북한이 다양한 위협을 하는데 저희 또한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의 동맹 국가들 특히 한국에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미11항모 강습단장은 입항 기자회견에서 부산 출항 후 한미일 3국의 연합해상훈련이 예정돼 있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니미츠함 등 미 11항모강습단은 6일간 부산항에 정박할 예정인데 이르면 다음 주쯤 한미일 연합해상훈련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하성원)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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