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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D:이슈] "백성보다 강자는 없다"…바닷속에서 시위 벌인 이스라엘 특공대 전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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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 27일 자신의 사법개혁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법원을 무력화하는 사법제도 개혁을 추진했지만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에 결국 무릎을 꿇으며 한발 뒤로 물러난 겁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네이비실 등 특공대 출신 예비역들도 이번 사법개혁에 항의했는데요. 그 장소가 바닷속입니다.

이들은 물속에서 '자유를 달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국기를 흔들며 시위를 벌였고, '민주주의'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한 사람은 물 밖으로 나와 익명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다수와 소수, 좌우의 문제가 아니다. 백성보다 강한 사람은 없다"며 네타냐후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백문불여일견, 디이슈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영상제작 및 구성 : 최종운 안태훈)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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