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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영상] 우크라 대반격 준비 '착착'…"후방 때리고 지상군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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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서방에서 신형무기를 전달받은 우크라이나군이 수주 내 반격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이번 작전은 향후 전투와 평화 협상의 향배를 정하는 고위험 작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작전 계획은 당연히 기밀이지만 양측의 장비와 최근 전선 동향 등을 분석하면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는데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무기 제공과 훈련 지원이 우크라이나군의 성패를 가르는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WSJ은 반격 작전 성공은 포병부대, 탱크 사단, 보병 부대 등 서로 다른 병과 부대가 협동하는 제병협동작전이 얼마나 잘 운영되는지에 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서방에서 지원받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M270 다연장로켓, 대구경 곡사포 등 사거리가 80㎞에 이르는 정밀타격 무기들을 동원한 대규모 공격이나, 연쇄 소규모 공격을 통해 반격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상군의 반격은 먼저 포와 로켓을 발사해 러시아군의 후방을 때리고, 뒤이어 전차를 앞세운 지상군이 진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물론 공격지점이 어디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영국군 유튜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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