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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몸살 앓는 가평천…축제장 녹물 방치, 주최 측은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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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 축제로 유명한 가평군 자라섬 주변이 뒤늦게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축제장 설비에서 나오는 붉은 녹물이 하천을 오염시키고, 폐사한 물고기가 강바닥에서 썩어가는데 축제를 주도했던 업체는 잠적했습니다.

서쌍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겨울 씽씽 축제가 열렸던 가평군 가평천입니다.

작년 말 중장비를 동원해 하천 바닥에 깔았던 물을 얼리는 결빙설비가 흉물로 변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