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D리포트] "시급 240만 원 달라"…가짜 한국 기업 취업 제안에 낚인 英 의원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국 의회 의원들이 한국 회사의 고문이 되기 위해 취업 면접을 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이 면접을 본 회사는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이들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유령회사로, 영국 보수당 소속 하원의원 5명이 가짜 한국 회사 '한성 컨설팅'에 취직하기 위해 온라인 면접을 봤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전 보건장관 매슈 행콕 의원과 전 재무부 장관 쿼지 콰텡 의원 등이 가짜 면접관과 임금협상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