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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게임 못 하게 한다" 이유로…키워준 고모에 흉기 휘두른 중학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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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왜 못 하게 해" >

한 중학생이 함께 살던 고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중학생 A군이 피해자인 고모가 게임을 못 하게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캐스터]

아니 게임을 못 하게 했다고 흉기로 찔러요? 가족을요?

[기자]

수사는 더 해봐야겠지만 현재까진 그렇게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A군은 수년 전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할아버지와 고모의 보살핌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