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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날씨] 꽃샘추위 아침까지…낮부터 온화, 짙어지는 봄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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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아침까지 찬바람이 많이 분다던데 예쁘게 핀 꽃들이 다 질까봐 걱정이에요. 언제까지 쌀쌀할까요?

[김민지/기상캐스터]

연일 아침 공기가 차갑죠.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다행히 오늘 아침까지만 머물러서 활짝 핀 벚꽃들이 급히 지거나 바람에 날려 떨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반짝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만발하며 봄기운이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서울에서 벚꽃이 공식적으로 개화하며 여의도 윤중로에도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었는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해져서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