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학교폭력 사건이 교사들 사이에서 기피 업무로 여겨지면서 기간제 혹은 연차가 낮은 교사가 관련 업무를 도맡고 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전국 중·고교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처리하는 '학폭 책임교사' 현황을 살펴보니, 4명 중 1명이 기간제 교사였고 3명 가운데 1명은 10년차 미만의 초임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폭 업무 자체가 민원성 성격이 짙다보니 업무 강도와 피로도가 높아 교사들이 기피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문제는 학폭은 갈수록 교묘해지는데 경험이 적은 교사들이 업무를 맡게 되면서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경제입니다.
지난해 전체 개인 파산 신청자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으로 나타나며 노인 파산 신청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서울은 파산자 가운데 절반이 노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 후 '소득 절벽'에 빠졌지만 생활비는 물론 각종 병원비 등의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고령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데요.
신문은 경기침체 속에서 고령화 속도도 빨라지면서 향후 노인 파산 비중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정부가 '무자본 갭투자 사기'를 막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빌라 공시 가격의 1.5배에서 1.26배로 강화했는데요.
전세 보증금을 보증보험 한도의 최대치로 받아내기 위해 집주인이 보증금을 보증보험 한도까지만 받고 차액을 월세에 더해 올려받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보증금을 만원 또는 십만원대로 끊는 독특한 전세 매물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또 기존 보증금과의 차액을 월세로 보충하는 '반전세' 매물도 속출하고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다음은 미국의 뉴욕주에서 가스레인지가 퇴출될 전망이라는 서울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6일, "가스레인지와 가스온수기 등 가스로 구동하는 가전제품을 금지하는 법안이 뉴욕주 예산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신규 건축물을 중점적으로 규제해 이르면 2025년부터 지어지는 건물에 적용될 전망이라는데요.
전자레인지가 지구온난화를 악화시키고 유해물질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돼온데 따른 조치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퇴출하면 서민 부담을 가중 시킬 것이라는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겨레입니다.
최근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을 누빈 얼룩말 세로가 부모님을 잃고 외로워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안타까워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잇따랐는데요.
전국의 많은 동물원에 세로처럼 '외로운 동물'이 많지만, 개체 수를 무작정 늘릴 수 없어 동물원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동물원들은 그동안 관람료를 늘리기 위해 동물 종과 개체 수를 늘려왔지만 지난해 12월 동물원수족관법이 전면 개정되며 개체 수를 늘리기 어려워졌는데요.
정책이 바뀌며 동물원에 새로 '갇히게'되는 동물은 줄었지만 남아 있는 동물은 더 외로워졌다고 합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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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학교폭력 사건이 교사들 사이에서 기피 업무로 여겨지면서 기간제 혹은 연차가 낮은 교사가 관련 업무를 도맡고 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 앵커 ▶
전국 중·고교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처리하는 '학폭 책임교사' 현황을 살펴보니, 4명 중 1명이 기간제 교사였고 3명 가운데 1명은 10년차 미만의 초임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폭 업무 자체가 민원성 성격이 짙다보니 업무 강도와 피로도가 높아 교사들이 기피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문제는 학폭은 갈수록 교묘해지는데 경험이 적은 교사들이 업무를 맡게 되면서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전문가는 수당이나 인사고과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정규직 교사가 학폭 업무를 담당하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경제입니다.
지난해 전체 개인 파산 신청자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으로 나타나며 노인 파산 신청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60대 이상 고령층의 파산 접수 건수는 1만 6천여 건으로 2018년에 비해 41% 이상 증가했고요.
특히 서울은 파산자 가운데 절반이 노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 후 '소득 절벽'에 빠졌지만 생활비는 물론 각종 병원비 등의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고령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데요.
신문은 경기침체 속에서 고령화 속도도 빨라지면서 향후 노인 파산 비중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정부가 '무자본 갭투자 사기'를 막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빌라 공시 가격의 1.5배에서 1.26배로 강화했는데요.
전세 보증금을 보증보험 한도의 최대치로 받아내기 위해 집주인이 보증금을 보증보험 한도까지만 받고 차액을 월세에 더해 올려받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보증금을 만원 또는 십만원대로 끊는 독특한 전세 매물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또 기존 보증금과의 차액을 월세로 보충하는 '반전세' 매물도 속출하고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다음은 미국의 뉴욕주에서 가스레인지가 퇴출될 전망이라는 서울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6일, "가스레인지와 가스온수기 등 가스로 구동하는 가전제품을 금지하는 법안이 뉴욕주 예산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신규 건축물을 중점적으로 규제해 이르면 2025년부터 지어지는 건물에 적용될 전망이라는데요.
전자레인지가 지구온난화를 악화시키고 유해물질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돼온데 따른 조치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퇴출하면 서민 부담을 가중 시킬 것이라는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겨레입니다.
최근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을 누빈 얼룩말 세로가 부모님을 잃고 외로워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안타까워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잇따랐는데요.
전국의 많은 동물원에 세로처럼 '외로운 동물'이 많지만, 개체 수를 무작정 늘릴 수 없어 동물원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동물원들은 그동안 관람료를 늘리기 위해 동물 종과 개체 수를 늘려왔지만 지난해 12월 동물원수족관법이 전면 개정되며 개체 수를 늘리기 어려워졌는데요.
정책이 바뀌며 동물원에 새로 '갇히게'되는 동물은 줄었지만 남아 있는 동물은 더 외로워졌다고 합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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