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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유아인 "일탈, 자기 합리화...불미스러운 일로 실망 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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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유아인 씨가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해, 1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유 씨는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드려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아인 / 배우 :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그런 식의 자기 합리화 속에서 그런 잘못된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순간들을 통해 그동안 제가 살아보지 못한 건강한 순간들을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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