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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2년 전 화상에도 웃던 아이인데"…이번엔 빠져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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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렵게 지내온 나이지리아 아이들은 수시로 위험한 상황에 놓이곤 했습니다. 2년 전에도 집에 불이 났었는데, 그땐 큰 화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던 아이는 이번엔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기자]

엄마 품에 안긴 5살 아이는 자주 웃었습니다.

5남매 중 둘째였던 갓슨.

살던 집에 불이 나 목과 등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른도 견디기 힘든 아픔에도 웃는 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