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영 작가 별세와 관련해, 만화계가 출판사에 '검정고무신'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유가족에 돌려주고 사업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우영 작가 사건대책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설 출판사와 장진혁 대표는 이 작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2건을 취하하고 유족과 모든 만화인에게 사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출판사 대표가 캐릭터의 저작권을 부당하게 갈취하고, 작가의 생명과도 같은 창작까지 가로막았다며 만화계를 넘어 문화 창작계 모두 연대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작가의 동생이자, 검정고무신의 공동 작가인 이우진 작가도 기자회견에 참여해, 형이 말하고 싶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책위는 출판사가 검정고무신에 대한 포괄적이고 제한이 없는 무기한의 사업권을 갖고 77개의 사업을 벌이면서, 원작자인 이 작가에게는 15년 동안 1,200만 원을 지급했다면서, 불공정한 계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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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작가 사건대책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설 출판사와 장진혁 대표는 이 작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2건을 취하하고 유족과 모든 만화인에게 사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출판사 대표가 캐릭터의 저작권을 부당하게 갈취하고, 작가의 생명과도 같은 창작까지 가로막았다며 만화계를 넘어 문화 창작계 모두 연대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작가의 동생이자, 검정고무신의 공동 작가인 이우진 작가도 기자회견에 참여해, 형이 말하고 싶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책위는 출판사가 검정고무신에 대한 포괄적이고 제한이 없는 무기한의 사업권을 갖고 77개의 사업을 벌이면서, 원작자인 이 작가에게는 15년 동안 1,200만 원을 지급했다면서, 불공정한 계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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