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감소세 정체…이번주 일상회복 로드맵 발표
[앵커]
어제(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동안 뚜렷하던 감소세가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대규모 유행은 없을 것이란 판단 아래 이번 주 일상회복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어제 하루 집계된 코로나 확진자는 4,204명입니다.
한 주 전보다는 280명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개학 전까지 뚜렷한 감소세를 보여왔던 유행 추이는 지난주부터 전주보다 소폭 늘어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소세가 정체에 들어간 것은 개학에 이어 최근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이는데, 방역당국은 전반적으로는 코로나가 많이 안정화된 상태로 판단하고, 향후에도 감당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 위기 단계를 조정하는 것에 대한 검토도 본격화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 정도 있을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 긴급위원회 결과에 따라, 평가를 거쳐 위기 단계와 감염병 등급 하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오늘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를 통해 격리 기간 조정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수요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발표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코로나 #로드맵 #일상회복 #세계보건기구 #방역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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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어제(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동안 뚜렷하던 감소세가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대규모 유행은 없을 것이란 판단 아래 이번 주 일상회복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집계된 코로나 확진자는 4,204명입니다.
한 주 전보다는 280명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개학 전까지 뚜렷한 감소세를 보여왔던 유행 추이는 지난주부터 전주보다 소폭 늘어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규모는 153명으로 하루 전보다 4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3명입니다.
감소세가 정체에 들어간 것은 개학에 이어 최근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이는데, 방역당국은 전반적으로는 코로나가 많이 안정화된 상태로 판단하고, 향후에도 감당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 위기 단계를 조정하는 것에 대한 검토도 본격화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말 정도 있을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 긴급위원회 결과에 따라, 평가를 거쳐 위기 단계와 감염병 등급 하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비한 방역 조치 완화 계획은 이번 주 나올 예정으로, 무엇보다 현재 일주일인 확진자 격리 의무와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에 대한 완화 계획과 예상 시점 등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오늘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를 통해 격리 기간 조정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수요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발표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코로나 #로드맵 #일상회복 #세계보건기구 #방역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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